에티켓’은 고대프랑스어 Estiquer 에스티케(붙이다)라는 말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프랑스 루이왕조(루이14세)시대의 대표적 건축물인 베르사유 궁전은 외관과 내장은 휘황찬란했지만 이 건물에는 화장실이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당시 왕을 비롯한 궁전의 사람들은 각자의 전용 변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전용 변기가 없는 손님들은 파티를 할 때 급한 일을 해결하기 위해 궁전의 정원에서 사람 눈을 피해 용변을 보게 되었고, 이로 인해 정원에서는 늘 고약한 냄새가 났다고 합니다.이런 일로 인해 화가 난 정원사가 정원에 출입금지 팻말을 세웠는데요,
이 팻말이 바로 에티켓이 된 것이며
에티켓은 일상적인 예의나 범절을 가리키는 말로 정착이 된 것입니다.
에티켓은 한마디로, 반드시 지켜야 할 행동 양식, 원칙, 예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에서 노크를 하는 것. 그것은 바로 에티켓입니다.
그렇다면 매너는 어떤 것일까요?
매너는 어떤 행동 양식을 함에 있어서의 몸가짐입니다.
예를 들어 문을 열고 들어가기 전에 노크를 하는 것은 에티켓입니다.그런데 이 노크를 어떻게 하는지가 매너입니다.
매너 좋은 사람은 “똑똑” 조용히 가볍게 하지만, 매너 나쁜 사람은 “쿵쿵”하며 노크를 하곤 하지요.
인사를 하는 것이 에티켓이라면 정중하게 인사를 하는 것은 매너입니다.
어떠신가요? 쉽게 잘 구별되셨나요? ^^~
매너와 에티켓을 한번 구별 해볼까요?
1. 식당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행동 (에티켓)
2. 문을 열고 들어갈 때 뒷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주는 행동 (매너)
3. 지하철에서 노약자에게 자리 비켜주는 행동 (에티켓)
무슨 이야기냐고요??
“ㄲ”으로 시작되는 7가지의 단어를 말합니다.
바로 '꿈', '꾀', '꾼', '끼', '깡', '끈', '꼴'.
이 7가지만 있으면 기본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이미지가 된다는 거죠. 하나하나 자세히 알아봅니다!
① 꿈은 바로 비전입니다.
바로 목표가 명확한 사람이지요. 여러분은 어떤 목표를 가지고 계신가요? 꿈, 목표, 열정, 비전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② 꾀는 바로 지혜입니다.
일상생활의 쉬운 예로는 상대의 맘을 알 수 있는 지혜, 상대를 배려하는 지혜, 상황에 맞게 말하는 지혜가 늘 필요합니다.
③ 끼는 바로 달란트, 재능입니다.
재능은 사람마다 각기 다릅니다. 나만의 재능을 잘 개발하는 것은 참 중요합니다.
④ 깡은 자신 있고 소신 있는 행동입니다.
잘못 깡을 부리면 큰일 나지만 때로 자신 있는 행동은 멋있게 보일 수 있습니다.
⑤ 끈은 인간관계. 즉, 인적 네트워크입니다.
세상에서도 사람과의 관계를 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끈에 관계를 돈독히 해놓는 사람은 무언가를 요청할 때 플러스 되는 요소들이 많습니다. 때에 따라 광범위하게 사랑을 베풀 필요가 있는 것이지요. 우리 주변의 사람들을 한번 바라보고 먼저 다가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⑥ 꼴은 바로 외모입니다.
우리나라의 순수한 말이지요. 그런데 꼴이란 말이 좋지 않게 왜곡이 되어 있습니다. 외모 또한 경쟁력입니다. 거울에 비친 자신을 보고 한번 말해볼까요?
“꼴좋습니다~” ^^
⑦ 꾼은 전문성을 가진 사람을 뜻합니다.
우리나라의 좋은 말, 전문가를 일컬어 꾼이라고 하는데요.“저 사람 참 멋있게 잘해~!” 이런 사람에게 할 수 있는 말이지요.
위의 7가지를 모두 갖춘다면 기본적으로 성공하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미지란, 한 사람이 갖고 있는 외적, 내적 요소의 총체이며, 개인을 특징짓는 독특한 분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이미지 형성은 첫인상에 의해 크게 좌우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독특한 분위기는 그 사람에게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분위기입니다.
좋은 이미지이든, 나쁜 이미지이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이미지를 말하지요.
가령 예를 들어, 늘 밝게 웃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을 한 번 두 번 보게 되면 그 사람의 이미지는 밝게 웃는 이미지로 인식이 됩니다.
이미지를 구성하는 요소에는 크게 5가지가 있는데
'용모', '성품', '언행', '태도', '표정' 을 꼽을 수 있습니다.
용모는 기본적으로 겉으로 나오는 외모를 뜻하고요,
성품은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입니다.
표정은 솔직 담백하게 감정을 담되 웃어주는 것이 필요해요!
상대가 날 보는 시간이 더 많기 때문에 그 상대가 좋아해야 할 것 같은 표정으로 하되 너무 지나친 것보다는 잔잔하게 웃어주는 것이 중요하죠.
성품과 언행은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에서 나옵니다.
그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인데요.
성결 된 선한 마음을 가진다면 그런 행동과 언행이 저절로 나오게 되겠지요?
우리는 모두 인사를 생활화해야 합니다! 인사란, 인간관계가 시작되는 만남의 첫 신호이죠. 우리가 인사를 하는 것은 상대방을 위하기보다는 나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인사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허벅지와 힙에 약간 긴장된 듯 하게 힘을 주세요.
다리의 모양은 뒤꿈치를 붙이시고 그리고 적당히 힘을 줘서 긴장한 듯 한 느낌으로.
여성분들은 왼발을 살짝 뒤로 빼면 좀 더 예뻐 보이겠지요.
손 모양은 차렷을 한 상태에 계란모양으로 손을 쥐면 됩니다.
다른 방법은 두 손을 앞으로 공손히 모으는 자세인데요.
오른손이 위로 올라가고 손가락 전체를 살며시 감싸세요.
(남성분들은 반대로 왼손이 위로 올라가게 하시면 됩니다.)
그러고 나서 그 두 손을 단전의 위치에 둡니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가장 중요한 것은 얼굴에 미소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
기본 차렷 자세를 배웠으면 이제 그 상태에서 인사를 한번 해
볼까요? 우리나라 인사는 허리 인사입니다.
그런데 보통 사람들은 고개만 ‘까닥’하는 고개 인사를 하지요.
그런데 우리나라의 고유의 허리인사입니다.
턱을 당기시고 ‘하나’하면 내려가고 ‘둘’하면 멈춥니다.
여러분 ‘1초의 미학’이라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바쁘게 걸어올 때도,
상대를 만나면 1초를 잠깐 멈추고 인사를 하는 습관, 물건을 전달해 줄 때도, 1초 정도는 멈추고 전달해주세요.
그 1초의 미학으로 예의 있는 사람이 될 수도 있는 것이지요.
악수를 할 때에 상대방과의 거리가 30cm 안쪽으로 줄어들게 되면 상대방은 긴장을 합니다.
그럴 때에는 공간을 두고 팔 하나 정도의 거리를 두고요, 정면보다는 우측이나 좌측이 좋습니다.
너무 가까워도 부담스럽고요~ 너무 멀어도 난감하지요^^;
손을 지나치게 흔들어서도 안 되고, 손은 가볍게 흔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선도 마찬가지로 상대를 바라보며 살며시 미소를 짓는 것이 좋습니다.
첫 번째로, 자리 양보입니다.
우리는 자리를 양보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하게 자리를 양보할 때 '그냥 양보만 하면 되는거지~'가 아니라 상대에 대한 양보의 마음을 가지고 배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양보를 할 때도, 기분 좋은 마음으로, 섬기는 자세로 미소 짓는다면 상대도 배려 이상의 감동을 느낄 수 있으실 것입니다.
두 번째로, 식당에서의 예절입니다.
새치기, 밀치기, 또 한 명이 한 테이블을 맡아 놓아서 이미 식사를 타 온 분들을 앉지 못하게 하고, 한 명이 줄을 선 뒤에 나중에 온 여러 명을 껴서 줄 세우는 모습 등… 세상에서도 이것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들입니다.
상대를 위해서 내가 식당에서 줄을 양보해 줄 수 있는 마음.
이런 마음이 상대를 위해 배려하는 마음이 아닐까요?
세 번째로, 길을 걸어 다닐 때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길거리를 다닐 때, 앞에 사람이 두 명, 세 명, 네 명이 손을 잡고 걸어가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행동들은 사실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없는 것입니다.
한 줄로 길을 막고 걷는 행동은 뒤에 걸어가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것이지요.
또한, 뒤에 걸어가는 사람은 그런 사람들을 보면 밀치고 가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이것 또한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는 마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령 급하게 앞에 있는 사람을 지나치고 가야 할 경우
“실례합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먼저 좀 지나가겠습니다”라고 하는 등 예의 있고 공손한 표현을 쓰면서 지나가면 참 좋겠죠?
그렇게 말하면 그 한 줄로 가는 사람들도 ‘아 우리가 길을 막았구나’라고 생각을 하게 되지요.
서로가 섬길 때 우리 서로가 밝은 세상! 행복한 세상! 되겠지요?
일본 공항에서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가야 하는데, 많은 짐들 때문에 화장실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어떤 할머니가 찾아와서 왜 그러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화장실에 들어가고 싶은데 가방 때문에 못 들어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 할머니는 가방을 맡아 주겠다고 하며 화장실을 다녀오라고 했습니다. 그는 급한 나머지 이 할머니가 가방을 들고 가면 어쩌지라는 이런 생각도 미쳐 못하고 화장실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고 있는데, 밖에서 할머니의 노랫소리가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화장실 밖으로 나와 할머니에게 물었습니다. “할머니, 왜 노래를 부르고 계셨어요?”라고 묻자, 그 할머니는 “당신이 이 귀한 짐을 내게 맡기고 가지 않았나요? 그래서 내가 밖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내가 노래를 부르면서 ‘밖에 내가 있습니다’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노래를 불렀습니다.”라고 대답하셨지요.
우리가 상대를 배려한다는 것은 양보하는 것뿐만 아니라 상대가 나로 인해 불편하지 않도록 그 마음까지 이해하는 것. 선의 마음이 아닐까요?
위의 일들을 다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주위를 한 번 둘러보세요~
내가 미쳐 모르고 지나치는 분야는 있지 않았는지, 혹여 그런 행동들이 있었다면
상대를 위한 선한 마음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한번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기본 에티켓을 넘어 상대의 마음을 배려하여 매너가 넘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